1.https://youtu.be/0FuK74VnRXo
2.https://youtu.be/39Tj7_pI4rw
3.https://youtu.be/WvUr765pZJI
4.https://youtu.be/jW5DelV_k6s
-설민석의 [동물농장] 강독 보고 느낀 점
부패한 권력층에 맞선 두 무리가 혁명에 성공하게 된다.
혁명에 성공한 두 무리는 서로의 이권을 위해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게 되고 대립하게 된다.
나폴레옹Vs스노볼.
결국 무력을 가진 나폴레옹이 승리를 거머쥐게 되고 이득은 일부 계층인 지도부만이 누리게 된다.
모두를 위해 내세웠던 슬로건인 7 계명(법)도 특정계층만을 위해 변경 변경 또 변경..
이에 반대의견을 가진 동물(국민)이 나오면 스퀼러(언론, 이권집단)가 언플, 선동하여 잠재우고..
글을 깨우치지 못한 민중들은 지도부의 만행이 만행인 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하고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며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일상생활을 이어간다.
1917년대의 러시아를 무대로 한 소설이라고 하지만 과연 과거의 공산주의 시대에만 해당되는 사항인 걸까?
지도부(권력계층)의 뻔뻔함. 말바꾸기. 언론을 이용한 언플 및 선동.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아니 미래에도 일부 들어맞는 부분이 있을것이다.
나폴레옹과 스노볼의 싸움에서 스노볼이 승리했다면 동물(국민)들이 더 행복해 했을까?
나폴레옹과 스노볼 개개인의 싸움이라면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결국엔 나폴레옹이 속한 A집단과 스노볼이 속한 B집단. 그리고 그 집단의 구성원들과 구성원들과 연결된 부류.
결국 언론도 이권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다. 이슈가 발생하면 이에 따른 이권이나 과대포장된 부분은 없는지 간파하는 매의 눈을 가져야겠다.
법조문이 어려운 단어로 쓰여졌다고 나와 상관없이 거리가 먼 얘기이니 정치인들이 알아서 잘 할거라는 근거없는 믿음과 타협보다는 진실을 보기 위한 노력과 지식을 쌓기 위해 나자신을 깨우치고 노력해야겠다.
-설민석의 [동물농장] 줄거리 요약
동물들이 인간 존스에 대항하여 일어서고 혁명에 성공하게 된다.
동물나라를 건국하고 동물 일곱계명을 만든다.
<동물 일곱계명>
1.무엇이건 두 발로 걷는 것은 적이다.
2.무엇이건 네 발로 걷거나 날개를 가진 것은 친구이다.
3.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4.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
5.어떤 동물도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선 안 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인간을 쫓아낸 동물들 지도부끼리 대립을 한다.
메이저의 유지를 이은 나폴레옹Vs스노볼의 대립.
스노볼이 여러가지 위원회를 만들지만 스노볼의 개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돼지들이 동물들에게 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지도부인 돼지들은 글을 빨리 배웠지만 다른 동물들은 글을 깨우치는게 어려웠다.
'복서'라는 이름의 말이 있는데 굉장히 일을 열심히해서 다른 동물들에게 존경을 받지만 글을 익힐 능력이 되지 않았다.
'클로버'라는 이름의 말은 마음씨 착하고 의심이 많지만 마찬가지로 글을 익힐 능력이 되지 않았다.
이에 스노볼은 그 일곱 계명이 단 한줄의 격언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선언했다.
그 한줄은 '네 발은 좋고 두 발은 나쁘다'라는 것이다.
나폴레옹은 다른 생각을 한다. 새로운 새 생명들을 제대로 교육시키자. 그 때 암캐가 강아지 9마리를 낳자 나폴레옹이 데려가서 키우기 시작한다.
이 때 여러가지 사건이 시작한다.
1. 돼지가 젖소의 우유를 짜서 가져간다.
2. 가을이 되어 사과가 떨어진것도 돼지들이 가져간다.
돼지들(지도부)이 사료에다가 사과와 우유를 넣어서 먹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동물들이 웅성되자 스퀼러가 나서서 "동무들, 여러분은 설마 우리 돼지들만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 먹는다고 생각하세요? 돼지들이 우유와 사과를 싫어하지만 가져가는 것은 건강유지를 위해서입니다. 돼지들(지도부)가 튼튼해져야 우리 농장이 잘 돌아갈거에요. 존스가 다시 돌아오길 바랍니까?" 라고 얘기한다.
이에 동물들은 수긍한다.
존스가 동물들에게 쫒겨난 소식을 들은 영국 전역의 인간들이 연합을 결성하여 동물농장을 탈환하기 위해 모인다.
명석한 스노볼이 전장에 나서서 인간Vs동물의 싸움을 승리로 이끈다.
전쟁이 끝나자 다시 나폴레옹과 스노볼이 대립을 시작한다.
나폴레옹 : 씨 뿌리고 수확하자.
스노볼 : 풍차의 건설과 주3일 근무
스노볼의 의견에 여론이 몰리게 된다.
이에 나폴레옹이 9마리의 개를 이용하여 무력으로 스노볼을 쫓아내고 권력을 잡는다.
그리고 일요일마다 열렸던 동물들의 회의는 폐지되고 돼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들고 위원장도 나폴레옹이 역임하게 된다.
스퀼러가 존스를 들먹이며 나폴레옹을 중심으로 뭉치자고 선도하고, 동물들의 존경을 받는 복서가 이 말에 수긍하자 다른 동물들도 찬성하게 된다.
나폴레옹이 다시 풍차를 건설하자고 한다. 동물들의 스노볼의 의견이라 어리둥절해 하자 스퀼러가 등장하여 풍차건설은 원래 나폴레옹의 의견이라고 동물들을 설득하고 동물들은 설득당하게 된다.
풍차를 건설하면서 동물들이 만들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인간과 거래를 하게 된다.
'인간들과 절대로 거래하지 않는다' 이것은 존스를 쫓아내고 통과됐던 결의였으나 기록에 없다는 이유로 동물들은 설득당한다.
네발달린 동물들이 인간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내리는 모습에 동물들은 자랑스러워 한다.
존스가 살던 집에서 나폴레옹이 침대에서 잔다는 소문이 퍼진다.
이에 의구심 많은 클로버가 글을 아는 동물을 데려가 일곱계명을 살펴보니
'4.어떤 동물도 시트를 깔고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라고 되어 있었다.
어느날은 강풍에 풍차가 무너지는 일이 발생한다.
나폴레옹은 이 일이 스노볼의 짓이라고 판명지으며 반역자 스노볼을 잡으면 큰 포상을 내리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안좋은 일이 생길때마다 스노볼때문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져나간다.
나폴레옹은 공포정치를 하기 시작한다.
동물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동물들별로 1마리씩 끌려나와 자백(스노볼과 내통하여 풍차를 무너뜨리는데 일조했다)을 강요당하고 숙청을 하게 된다.
다시 클로버는 의구심을 가지고 글을 아는 동물을 데려가 일곱계명을 살펴보니
6. 어떤 동물도 의유없이 다른 동물을 죽여선 안 된다. 라고 적혀 있었다.
글을 모르는 클로버는 이전과 같은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에 클로버는 동물혁명가 노래를 부르자 스퀼러가 나타나 "인간을 쫓아내고 요즘과 같은 평화로운 시대에 동물혁명노래는 필요없다."며 평화로운 노래를 강요하기 시작한다.
농장에서 위스키박스가 발견되고 돼지들은 위스키를 마시고 술에 취하는 일이 발생한다. 일곱계명이 적힌 곳에 큰 소리가 나서 동물들이 몰려가보니 '5.어떤 동물도 지나지게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라고 마르지않는 페인트로 수정이 되어 있었다.
나폴레옹의 명칭은 동무에서 지도자로 변경이 되었다. 그리고 좋은일이 생기면 모두 나폴레옹의 덕분으로 돌리게 됩니다. 이를테면 "우리의 지도자 나폴레옹 동무의 지도 아래 난 6일동안 다섯개의 알을 낳았지 뭔가"이와 같은 것이다.
드디어 풍차건립이 완성되었다. 인간 프레데릭이 돈 한푼 안내고 동물농장의 목재를 가져갔다. 복서를 비롯한 동물들이 이상을 위해 인간과 2차싸움이 벌어졌고 동물들이 승리한다. 하지만 인간과의 싸움에서 풍차가 또다시 무너져버렸다.
동물들이 침울해하자 스퀼러가 등장하여 다시 풍차를 건립하자고 동물들을 설득한다.
이후 동물농장을 공화국으로 선언하고 만장일치로 나폴레옹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복서는 남들보다 30분, 1시간 일찍 일어나 묵묵히 일을하기 시작한다. 복서의 꿈 '내가 죽기 전에 풍차를 완성되는 것을 보는 것. 그 힘으로 내 가족과 후손이 잘 사는것'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그러다 어느날 복서가 병마로 쓰러지게 된다. 노동의 상징 복서가 쓰러지자 인간 수의사를 불러 복서는 마차에 실려가게 된다. 벤자민이라는 당나귀가 버럭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런 멍청한 바보들 같으니! 마차에 써놓은 저 글자들이 보이지도 않아? <앨프리드 시몬즈, 말 도살업 및 아교 제조업> 저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복서가 폐마 도축업자한테 끌려가는거야!"
며칠 뒤 복서가 인간에게 치료를 받다가 영면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 때 어김없이 스퀼러가 나타난다.
"수의사가 말 도축업자 마차를 샀는데 그 문구를 지우는걸 깜빡했다. 복서는 치료를 잘 받다가 숨을 거두었다." 동물들은 이 말에 수긍한다.
이어지는 복서의 추모식에 나폴레옹이 대표로 얘기한다.
"복서 동무는 살아생전. 내가 좀 더 일하면 된다. 나폴레옹은 항상 옳아. 앞으로 동물들은 이 얘기를 신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고 풍차도 완성되고 동물농장은 이전보다 형편이 더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돼지와 개들의 형편만 나아지고 다른 동물들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전 영국 땅 전체를 통틀어 동물들이 소유한 동물공화국은 우리밖에 없다는 자부심에 동물들은 만족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경악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스퀼러가 두 발로 서서 걷고 있었던 것이다. 나폴레옹 또한 두발로 걷고 있었다.
일곱계명은 온데간데 없고 한가지만 남아있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인간들이 찾아와 지도부가 있는 집으로 들어간다. 큰 소리가 나서 동물들이 창안을 들여다보니 인간들과 돼지들이 포커게임을 하고 있었다.
창 밖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것이 어느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 없었다.
장원농장=저물어가는 재정 러시아
존스=마지막황제 니콜라이 2세
메이저=마르크스&레닌
나폴레옹=스탈린
스노볼=트로츠키
스퀼러=권력에 영입한 지식인,언론
양들=우둔한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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